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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위한 ‘읽어주는’ 종이신문 나왔다

관리자 | 2006.03.31 00:00 | 조회 502
장애우 위한 ‘읽어주는’ 종이신문 나왔다

장애우 전문지 에이블뉴스는 시각장애우와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문맹인을 위해 ‘소리로 읽는 기사’ 서비스를 언론 사상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소리로 읽는 기사’ 서비스 실시

장애우 전문지 에이블뉴스(www.ablenews.co.kr)는 시각장애우와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문맹인을 위해 ‘소리로 읽는 기사’ 서비스를 언론 사상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블뉴스에 따르면, ‘소리로 읽는 기사’는 눈으로 종이신문을 읽는 것이 어려운 시각장애우와 노인, 그리고 한글을 배우지 못한 문맹인 등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로, 음성으로 종이신문을 읽을 수 있다.

휴대용 플레이어인 ‘보이스아이 메이트’를 에이블뉴스 지면 우측에 위치한 보이스아이 심벌 위에 올려놓으면 음성으로 신문기사의 모든 내용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각각의 심벌을 한번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기사내용이 플레이어에 저장되기 때문에 마치 MP3에 노래를 저장해 이어폰으로 언제 어느 곳에서 들을 수 있는 것처럼, 신문기사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본 시각장애우들은 “종이신문을 한 번도 읽어보지 못했는데 신문을 직접 읽어 본다는 것이 꿈만 같다”며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전달해 주는 기술은 시각장애인에게는 획기적인 사건이 분명하다”고 믿기지 않는 표정이었다.

에이블뉴스 인터넷판은 이미 2004년 10월부터 ‘소리로 읽어주는 기사’ 서비스를 도입, 현재 에이블뉴스 인터넷사이트(ablenews.co.kr)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기사는 인쇄할 때 출력 용지에 ‘보이스아이 심볼’이 자동으로 생성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백종환 에이블뉴스 편집국장은 “장애우에게 정보는 곧 자립의 기본이 되는 재산인데 장애유형에 따라 인터넷을 하지 못하거나 종이신문도 읽지 못한 장애우들이 있다”며 “이번 서비스는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우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블뉴스가 이번에 도입한 ‘소리로 읽어주는 기사’는 에이디정보통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신기술로 올해 1월 정통부가 선정한 ‘2006년 1월의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보조공학센터는 보이스아이 휴대용 플레이어인 ‘보이스아이 메이트’를 근로장애인 지원제품으로 등록해 보급하고 있으며, 직장을 가진 장애우이라면 누구나 이 기기를 무상으로 지원받거나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특성화 대학인 대구대학교도 에이디정보통신와 산학협력을 맺어 대구대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학생 전원에게 ‘보이스아이 메이트’를 보급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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