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을 위한 글쓰기 강좌
장애여성네트워크, ‘일상을 작품으로’
장애여성네트워크(대표 김효진)는 ‘일상을 작품으로 만드는 글쓰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성부가 후원하는 ‘장애여성 집짓기 프로젝트-장벽을 허물고, 내공을 쌓고, 세상의 문을 두드리는 글쓰기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 장애여성에 대한 차별을 허물고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쓰기 교실은 5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여성플라자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총 9강으로 구성됐다. ‘영화평 다시보기’, ‘내 글로 재생하기’, ‘다양한 글의 종류 및 매체 탐색’, ‘나의 역사 새로 쓰기’, ‘인터뷰하는 법’, ‘글감 찾기’, ‘기획안 만들기’ 등의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장애특성, 손 기능, 활동속도 등을 고려해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매 강좌마다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교육을 이수한 장애여성에게는 웹진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장애여성이면 누구나 수강 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장애여성네트워크(02-784-1680)로 신청하면 된다.
출처 : 에이블뉴스